현대重, 총 555억원 규모 잠수함 창정비사업 수주

안상희 기자
입력 2018.12.18 13:35 수정 2018.12.18 13:38
현대중공업(009540)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1800톤급 '장보고-II' 3번함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. 계약 금액은 총 555억원이다.

창정비 공사는 일정기간 운용한 잠수함의 내부 부품들을 새롭게 교체, 정비하고 재조립하는 대규모 정비 작업이다. 창정비 공사는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인 잠수함 등 군함의 최고도 성능유지와 승조원의 안전을 위해 일정주기로 반드시 수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. 신조(新造) 작업만큼이나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.

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.

현대중공업이 건조한 ‘장보고-II’잠수함./현대중공업 제공
현대중공업은 장보고-II급 잠수함 9척 중 6척을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정비 사업에서도 1번함(손원일함) 공사를 수행한 데 이어 2번함(정지함)과 3번함까지 연달아 수주했다.

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"현재 장보고-II급 2번함에 대한 창정비 공사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"며 "이번에 수주한 3번함에 대한 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뿐만 아니라 창정비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공시지가

오늘의 정보